정동 길과 덕수궁돌담길...(2025-3-16)
오후 1시에 종로 2가 버거킹에서 유럽 자동차여행 팀들과 미팅이 있었다.부산에서 오고, 대구에서 오고, 춘천에서 오고,그렇게 멀리서 온 친구들과 조우를 하고.처음 대면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쨌든 21일을 같이 여행을 해야 하는 친구들이라 얼굴을 보는 상견례였다.ㅎ 그리고 2차 가는 친구들과 합세하지 않고 저녁약속이 있어 헤어져서 걸어오면서 정동길을 거쳐 고종이 덕수궁에서 러시아 공사관까지걸어서 갔다는 고종의 길을 걸으면서 잠시, 망국으로 치닫는 나라의 왕은 얼마나 비통한 마음으로 이 길을 걸었을까!같은 마음일순 없지만 생각을 하며 걸어 보았다.친정 오빠네와 여동생내외랑 저녁을 먹고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