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가려고 나선 길이 하얀 눈꽃이 설핏 보인다.
군데군데 쌓인 눈이 가로등 불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난다.
새벼에는 차가 없는 인왕산 길이 한적한데
잠시 세우고 폰으로 찍어 본다.
이쁘다.. 곱다.. 멋있다.. 눈이 부시다..
기온이 영상이니 수영 끝나면 다 녹아
없어 졌겠지 싶었는데 7시 20분경 나오니
함박눈이 펑펑! 에그머니나!
샬곰살곰 속도 줄이고 오면서 잠시 또 찍어본다.
춘삼월 꽃피는 시기에 왠 눈이 이리도
온디야..하면서 눈이 즐겁다.



















'사진찍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경궁...(2025-3-20) (0) | 2025.03.24 |
---|---|
한양도성 길...(2025-3-18) (0) | 2025.03.18 |
정동 길과 덕수궁돌담길...(2025-3-16) (0) | 2025.03.17 |
홍제천 길...(2025-3-13) (0) | 2025.03.17 |
종로 골목과 카페 티퍼런스...(2025-3-11) (0) | 2025.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