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방 모임에서...(2026-10-7) 수영도 이번 달은 여행이 많아 등록도 안 하고그러다 보니 운동도 못하고 해서 오늘은 부지런 떨어한 시간 일찍 출발해서 걸어서 애슐리로 갔다.사인방여사들 10월 정기 모임인데영애가 빠져서 소담일 불렀다.그래서 또 사인방이 맹글어졌네 ㅎ애슐리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커피빈으로 가서 커피 마시고 노닥거리다친구들과 헤어져서 친구들은 전철로나는 남편과 4시 반에 그랑서울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같이 볼일 보고 들어왔다. 친구들이랑 2026.10.07
평택시티투어에서...(2026-10-6) 5시에 일어나 아침준비 해놓고 나 다녀와요.. 하고 나서는 이른 아침은제법 한기가 든다.ㅎ가을볕이 좋은 계절에 친구들과의소박한 나들이는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기분이 좋아진다.종로3가역에서 평택 가는 급행을 타고 평택까지 먼 길을 갔다.반가운 몇몇 얼굴들과 조우하고 투어를 한다.한국소리터, 평택항 홍보관, 소풍정원..그리고 귀가..어쩌나 이 허름한 시티투어를..그리고 긴 시간을 또 전철 속에서..커피를 마시다 보니 퇴근 시간과 맞물려 스멀스멀 올라오는 짜증,하루가 참 피곤하고 머리가 지끈! 친구들이랑 2026.10.06
평택시티투어...(2026-10-6) 아침 일찍 서둘러 평택역으로 간다전철 안은 이른 시간이라 북적이진 않지만앉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허리가 아파온다.이리저리 허리를 틀며 도착한 평택역2번 출구로 나가니 많은 친구들이 복작 인다처음 간 곳은 소리터 라는 지영희 기념관 지영희? 나에게는 생소한 이름그러나 국악계에서는 천재고 거물이고..처음으로 국악오케스트라를 꾸며 지휘를 하고..평택 홍보관.. 예전에는 낚시터였는데새단장으로 만들었다는 소풍정원이라고..이걸 보러 새벽잠 설쳐가며 두 시간을 허리를 비틀며 전철을 타고 왔나 싶게 볼품없는 시티투어를 했네.그냥 서울서 친구들과 밥 먹고 커피나 마시며느긋하게 담소나 즐길 것을..전철로 왕복 4시간.. 하! 사진찍기 2026.10.06
오빠네 사과농원에서...(2026-10-3) 오빠가 퇴직 후에 일궈놓은 400평의 사과농원.사과 가지러 오라고 해서 5시경에 들렀다.사과를 받아 오면서 오빠의 애씀에 고맙고 올여름 그 살인적인 더위를 버티고토실토실 실과를 맺은 과일에 참으로 고맙고.나누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환하게 웃는오빠의 행복한 얼굴을 보았다.아주 오랫만에 남동생내외도 오고같이 저녁으로 심학산의 개성만두집에서만두전골을 먹고 카페나라에서 커피 마시고이렇게 소박한 웃음을 웃으며 헤어진다. 내가족 2026.10.04
길상사에서...(2026-10-2) 하루 한낮을 녹음의 짙푸름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걷고 쉬고 웃고 소근대며사진도 ㅂ찍고 찍히며 보냈다. 높아지는것이 가을 하늘인 줄 알았더니 우리나이 여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지니 워워~ ~ 하면서도 또 또! 하이고.. 어쩔끄나..기운 잃어가는 나뭇잎처럼 우리도 그럴진대우리들의 목청은 아직도 청춘인가?잘 안들리니 양수겸장이로고..ㅋ파란하늘이 눈부시고 그리고 그 하늘 밑으로 살방살방 걸어서 스벅으로 간다.커피도 마시고 떡도 과자도 먹고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치만 열심으로 이야기하는친구의 이야기에 몰입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웃었다. 갈 곳이 있어 행복하다는 집으로 간다.또 만나서 재미지게 웃는 날을 기약하면서.. 친구들이랑 2026.10.03
길상사,성북동...(2026-10-2) 파란 하늘은 높고 맑고 어깻죽지에내리 꽂히는 햇살은 버겁게 느껴지는데길상사의 어느 한구석에는 가을이 와서 기다리고 있다.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로 바람은 흔적도 없이 오가면서 슬쩍슬쩍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어디선가 울리는 풍경소리가 들린 듯 아닌 듯..붉은 장삼자락의 스님들이 오가는 길목에는조용한 낯빛을 하고는 사람들이 앉자 웃는다.그 속에 우리도 같이 휩싸여 있다.찰박찰박 작은 발걸음으로 진영각에 들어서니스님의 소박한 나무의자는 어느샌가 두꺼운 칠을 해서 무겁게 보인다.아주 오래전에는 스님의 책 속에 빠져 허우적대며 나도 그리 살란다 했는데..ㅋ지금의 나는 벌써 이만큼의 나이가 되었나?마음껏 살았는데 나에게 앞의 생애는다 감사하고 고마움만 가득해야 하는데.. 사진찍기 2026.10.03
친구들과 길상사에서...(2026-10-2) 붉은 기운을 눈씻고 찾아도 없구나.어느 시간 속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가버렸는데나는 그 머무름 속에 같이 있질 못했다.아쉬움만 가득해도 친구들과의 재담속에소리없이 메워지는구나.점심을 공양밥으로 대신하고 작은 마음을 불전함에 가만히 넣었다.법정스님의 의자는 나무라서 오랜 세월에깍이고 부대끼고 지쳐서일까오늘보니 변하지 말라고 비 맞아 썩지 말라고 오랜 세월 무소유의 스님을 기억하라고 모질게 의자를 덧칠해 놓았네. 길상화보살님의 사당도 오늘은 유심히 들여다 본다.깊어 가을이 더 아름다운 길상사!가을속으로 젖어가는 길상사를 다시 찾으리. 친구들이랑 2026.10.03
갤러리한미 삼청...(2026-9-29) 삼청동 한미 갤러리는 처음이다.강남의 올림픽공원 앞에 있는 한미갤러리는예전에 사진공부 할 때 여러 번 들락거렸지.이 날은 보그잡지가 한국에 들어온 지3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표지인물들이나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표지로 만드는 작업까지의 모델들의 얼굴이 즐비하다.표지 모델들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의여성들이 많았다.외까풀진 눈매와 광댸뼈 그리고조금은 평평하고 동글납작한 얼굴들,ㅎ 오똑한 코와 땡그란 쌍꺼풀진 눈갸름한 얼굴형은 저리 가거라~ ㅋ 사진찍기 2026.10.02
작은 외출에서...(2026-10-1) 지인을 만나서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고 통인 범에서 커피를 마셨다.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온다. 인사동을 거쳐 송현공원을 지나고광화문 앞으로 발걸음 해서 사직공원을 지나 운경고택 앞으로 오니 대문이 열렸다!김동희작가의 이 열리고 있었다.늘 궁금했던 운경고택을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처음으로 목을 길게 빼고는 안을 들여다 볼 수는 있었다걸어서 한양도성길을 지나 잠시 숲길에 앉자쉬기도 하고 갈바람을 느끼며 걷는 숲길은 동행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내가족 2026.10.01
선운사에서...(2026-9-30) 어제 늦은 저녁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셨더니 디카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설쳤다.그래서 고창까지 3시간 넘게 가니 잠을 좀 자야지..했는데 그러 질 못해 몸이 좀 꺾이는 기분이 든다.날씨도 덥고 꽃무릇은 보잘것없이 꼬드라지고.태양은 막힘 없이 쏘아대고 많은 친구들은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시끄럽고...머릿속이 어수선했다. 선운사가 아름다운 사찰인데 아름다움을 볼 겨를도 없이 휘 몰아친 광풍같이 마음이 어수선해고 걷잡을 수 없이 갈라지고 뜯기 운다.마음을 종 잡으며 그늘 속을 걷는다.그늘 속은 간간히 부는 바람 따라 바스락 나뭇잎의 오소소 떨림을 본다. 친구들이랑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