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 걷기 2차 모임이다.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만나서 장충체육관을 끼고돌아 성곽길을 감아 돈다.이곳 남산으로 오르는 구간은 성곽이 멸실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있었다.아마도 남산 구간은 산이다 보니 가옥이들어설 수가 없다 보니 보전되어진 게 아닌가 싶다.시내 구간은 집이나 도로가 생기다 보니허물어 버렸을 가능성이 많고..어쨌든 남산 성곽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은 처음 걸어 본다.보통은 둘레길로 우회하고 남산 오르곤 하지 그 많은 계단을 힘들게 오르지는 않는다. 봉수대를 거쳐 내려와 숭례문에서인증 도장을 찍고 헤어졌다.나는 서소문을 거쳐 서대문으로 걸어오니종아리가 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