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2024-1-19) 겨울이라 조금은 을씨년스럽긴 하지만 잠시 짬을 내어 다녀오긴 괜찮은 곳이다.남편과 슬렁슬렁 다녀왔다.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약간의 빵도 함께,민통선 안의 카페 불빛이 환해지면서 놀이기구의반짝이는 불빛은 점차 사그라 진다.그래도 로컬푸드 상점이 생겨 민통선 사과와 장단콩 청국장과 사과 약과를 사들고 집으로 귀가해 청국장을 끓이니 맛이 좋네.조금은 척박한 나들이로 몸이 고단하나그 또한 즐거움이 아니던가! ㅎ 사진찍기 2025.01.19
임진각에서...(2025-1-19) 직장인들과는 달리 그날이 그날 같은 주말이다.겨울 같지 않게 계속 영상을 웃도는 날씨이니 웅크리고 방콕보다는 왠지 나가 볼까? 하는마음이 들었는데 남편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바람이나 쐬러 나갈까? 하네.ㅎ그래서 그럽시다! 하고 임진각이나 가보자고요~우리 집에서 그리 먼 곳이라 할 수 없어 쉽게 갈 수 있는 곳인데 막상 가니 많이 달라져 있었다.잡다하게 있었던 음식점들을 싹 철거하고번듯하게 건물을 지어 깔끔하게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고 민통선까지 케이블카가 생겼고민통선 안에도 카페가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커피도 마실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놀이 기구도 빙글빙글 돌고..변화를 주니 사람들도 모이고 날씨도 한 몫하니 주차장은 차량으로 꽉 찼는데동절기는 저녁 6시가 되니 까페 불빛은 점점 화려해 지는데 .. 내가족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