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동아리 신년회 때 일명 천억 카페에 한번 가 볼래?하고 소담이랑 종애에게 얘기했더니 오케이~ 해서 오늘 시간도 되고 해서 다녀왔다.카페는 명성만큼이나 큰 도로 옆에 5층 카페였다.5층은 갤러리인데 휴관이었고 4층은 와인이나 술 종류를 팔고 1,2,3층이 카페와 식사를 겸할 수 있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좌석은 널널했고 주차도 평일은 무료 주말이나 공휴일은 3시간 무료였고 카페와 같이 이웃하고 있는이천쌀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 오는 분위기.우리도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들렀으니까..스페이스 566에서 파스타를 먹을까 했는데우리 나이는 밥심으로 산다는 종애말처럼합심해서 밥집으로..그리고 카페에서 커피와 빵으로.. 그리고 소박한 수다의 즐거움도 누리고 사진에 보케 연습도 해보고 나는 카메라도 안 갖고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