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에서 육교를 건너면 이태원으로 접어드는데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육교가"이태원클라쓰"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뜬 곳이라하는데 난 드라마를 안 봐서 그런 드라마가 있는 줄도 몰랐더니...ㅎ이태원을 다녔어도 뒷골목은 갈 기회가 없었는데...해밀턴호텔과 제일기획이 있는 곳은 두어 번 갔던기억이 있다.평일이고 낮시간대이다 보니 사람이 많질 않았고 요지음 경기가 안 좋다 하니 문 닫아 걸은 곳도 있고 장사를 접어 우편물만 가게 앞에 가득하고 우편물이 바람에 날려 이곳저곳을 쓸고 다닌다.그래도 여행을 같이 간 인연으로 같이 공감하고 낯설지 않게 웃을 수 있어 참 좋다.4시경에 배가 고파 피자나 먹자 하고 피자집에 들르니 5시부터 영업한다고 퇴짜를 맞고 이리저리 배회하니 눈발이 희끗 날린다.옷집을 기웃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