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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이 생일 저녁식사에서...(2024-12-7)

시현이 생일이 15일 담주 일요일인데 그때는 남편과 베트남 여행 중이라서 이번 주에 저녁을 먹자 했는데 며늘애는 금욜부터 일요일까지 부산 여행 중이라 할 수 없이 빠진 6명이 고기를 사준다고 했더니 시현이는 샤부샤부가 좋다고 해서 광화문 일품당샤브집에서 저녁을 먹고 여기는 큰 냄비에 같이 나오질 않고 각자 개인 냄비에 먹을 수 있어 깔끔한게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할리스에서 커피를 마신 후 조각케이크에 9라는 숫자 초를 꽂아서 시현이 생일 축하를 했다.할아버지의 생일 축하금과 삼촌의 도서상품권봉투를 받고 입이 함박꽃처럼 벌어진다.ㅎ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돈 봉투는 신나는 일이다.그리고 8시 40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엄마를마중 나간다고..지금은 육아에 직장에 힘들겠지만 잘 살고 있고어떤 상황이든 아들, 며늘이..

내가족 2024.12.08

정동 어반가든에서...(2024-12-6)

남편의 군대 동기들 송년모임을 저녁시간대가 아닌 낮시간대에 했는데 대부분 좋다고 해서 앞으로는그렇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정동에 있는 어반가든에서 35명이 모였다.우리만 단촐하게 행사하기 좋았다.문득 우리 동아리도 이런 곳으로 잡으면 좋을것 같단 생각을 잠시 했다.금요일 같이 베트남 출발하는 팀도 얼굴 익히고부득불 상황이 안 좋아 참석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 살갑게 다가오며 팔짱을 끼는데 첨에는 거북하고 싫더니만 이젠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암시랑토 않네.ㅋ

친구들이랑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