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사진공방 친구들과...(2024-12-22)
2024년을 보내기 전에 얼굴 보며 밥이나 먹자고날을 잡아 겨우 22일 월요일 하루를 비웠다.다들 연말에는 약속도 쓸데없이 많았고나 역시도 월초와 월 중간에 베트남을 두 번이나 다녀오다 보니 별 볼 일이 없는 것 같아도 연장으로 약속이 만들어져 바빴다.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좋았고.사진이라는 공통대화에 한 사람도 어색하거나소외됨 없이 이야기 장을 펼친다.이제는 버거운 카메라보다 수월한 폰에 친구들은 동조하면서 그냥 푹푹 찍어댄다.ㅎ그래도 카메라를 따라갈 수 없는 폰을 조금은 야속해하면서 우리들은 까르르 웃는다.나이가 적어야 무거운 카메라를 이쁘다 할터인데꿩대신 닭이지, 뭐..만만한 아지트 애슐리에서 모여 점심을느긋하게 먹고 부러 늦은 시간을 만들었다.점심을 먹고 나면 예약을 할 수 없는 카페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