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해방촌으로 들어간다구석구석 경사진 곳이어서 오토바이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고 비탈진 이곳에 들어서니 남산타워가 참 가차이도 보인다.사브작사브작 이곳 저곳을 기웃댄다.사람들도 많지 않아 골목들은 한산하다.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재래시장 느낌이 별로 안 든다.해방촌 교회 가까이 오니 이곳은 시장이 아닌듯하다.젊은이들이 폰으로 사진을 찍어댄다.이곳이 요즘 핫하게 뜨는 신흥시장이라고..골목마다 루프탑을 만들어 놓은 카페가 많고 지금은 낮시간대지만 아마도 밤에는 술집들이 휘황찬란한 불을 밝힐 것이다.커피 마시러 어느 카페에 들어갔더니 예전에 실로 옷을 짰던 가내공업이 있던 건물이었나 보다2층에는 그때 스웨터 짰던 기계가 디피되어 있고 조그맣고 앙증스러운 생크림 케이크는 스웨터 모양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