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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과 신흥시장...(2025-1-7)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해방촌으로 들어간다구석구석 경사진 곳이어서 오토바이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고 비탈진 이곳에 들어서니 남산타워가 참 가차이도 보인다.사브작사브작 이곳 저곳을 기웃댄다.사람들도 많지 않아 골목들은 한산하다.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재래시장 느낌이 별로 안 든다.해방촌 교회 가까이 오니 이곳은 시장이 아닌듯하다.젊은이들이 폰으로 사진을 찍어댄다.이곳이 요즘 핫하게 뜨는 신흥시장이라고..골목마다 루프탑을 만들어 놓은 카페가 많고 지금은 낮시간대지만 아마도 밤에는 술집들이 휘황찬란한 불을 밝힐 것이다.커피 마시러 어느 카페에 들어갔더니 예전에 실로 옷을 짰던 가내공업이 있던 건물이었나 보다2층에는 그때 스웨터 짰던 기계가 디피되어 있고 조그맣고 앙증스러운 생크림 케이크는 스웨터 모양이거나..

사진찍기 2025.01.08

서울 오는 길...(2025-1-5)

아침 9시부터 눈 소식이 있다해서 부지런히아침을 떡라면으로 끓여 먹고 출발하려는데9시 15분 정도 되니 눈발이 흩날린다.어쩌다가 이렇게 일기예보가 잘 맞을꼬..ㅎ아침에 출발하면 항상 가평휴게소에서 커피를마셨는데 오늘은 눈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진다.모두들 그냥 빨리 가자고 해서 휴게소를 통과 한다 서둘러 서울로 진입하니 눈발이 거세진다.서을에 들어서니 제법 눈이 많이 왔다.다행이 아들네와 우리가 무사히 도착했다는데안도감이 든다.서울은 새벽부터 왔다고 하네 겨울에 눈소식은 차를 가지고 다니기는왠지 겁부터 난다.

사진찍기 2025.01.07

춘천 조양리에서...(2025-1-4)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춘천은 닭갈비지!!많고 많은 닭갈비집에서 잘하는 곳을 찾아갔는데3호점까지 있다는 통나무집 닭갈비로 늦은 점심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먹고.. 출렁다리를 갈까 했는데 시간이 늦어 못 가고 집으로...저녁은 안 먹어도 될껄? 했더니 웬걸 8시 반쯤 되니 시현이도 시은이도 배 고프단다.ㅎ오겹살을 솔잎을 깔고 쪄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고,시현이도 아람이도 너무 잘 먹네.그리고 또 장작을 피워서 불멍을 하는데,패딩 주의 하더니 금방 불똥이 날아다니다가 아들 패딩에 구멍이 났다. 이그~~조심하지! 했더니 그래야 또 새거 사 입지..한다.

내가족 2025.01.07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서...(2025-1-4)

아침을 가져간 갈치로 구이와 된장국을 끓여서 먹고 날씨도 춥지 않고 좋아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의암호를 가로질러 미천동과 삼악산을 연결하는3.61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로프웨이라고 한다입장료가 18,000원인데 우리 가족은 소노회원이라 30% 할인을 받았다..ㅎ상부로 올라가니 춘천시내가 한눈에 보이네.계단이 없는 데크길로 왕복 20여분 올라가 전망대에 이르니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이 너무 좋다.춥지 않아서 아이들도 좋아하고..전망대에 카페 이디야에서 커피도 마시고...

내가족 2025.01.05

춘천 가족 여행중에...(2025-1-3)

작은아들이 갑자기 이모네 집에 놀러 가자 한다.너네들만 다녀오라 했더니 굳이 엄마, 아빠랑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썩 내켜하지 않는 남편을 설득시키려 하니 혼자 다녀오라고 심술을(?) 부린다정 안 가면 혼자라도 갈까 했더니 아침이 되니 준비하는 모양새가 동행을 할 모양이다.시현이와 시은이는 신이 났다.시현이도 하루 학교를 안 가니 좋아하고 아들네는 오전에 출발하고 우리는 오후 세 시경에 출발했는데다행히 차가 막히질 않아 일찍 도착해서 아들네가 회를 떠 와서 저녁에 먹고 매운탕도 끓이고...아이들과 장작불을 피워 고구마도 구워 먹었고,시현이가 줄넘기를 하니 시은이도 따라 줄넘기를 한다고...ㅎㅎ언니가 하는 것은 모두 따라 하려고 하네.

내가족 2025.01.05

연말의 광화문 광장...(2024-12-27)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설플 것 같이 내게는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였다.오후 4시에 친구들과 만나 이른 저녁을 먹고 차 마시고 있다가 야경을 찍자고 약속을 했었다.그런데, 일찍 도착해서 어디쯤 오냐고 전화를 하니한 친구는 약속을 잊고 있었고 한 친구는 감기가 들어 못 간다고 집에서 전화를 받는다. 그렇게 전화받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참 서글프다.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안 살아왔기에..야경은 아름답고 이쁘고 지금 이 시간 내가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에 사랑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어야겠다.차겁게 내려앉은 불빛 속에서 내 마음이 조용히 숨을 고르며 미소 지으며 다독인다.이 조그마한 여유과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지나 온 삼백예순 몇 날 중에 하루의 쉼이내가 이곳에 있어서 참 고맙다.라떼 한잔의 따..

사진찍기 2025.01.03

92세 어머님 생신에...(2024-12-29)

토요일 내려가 생신상을 차려야 하는데토욜 우리가 콘서트가 예약되어 있어서 일요일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막내 고모가 음식점을 예약해서 가족이 모두 모였다.25명이네.ㅎ점심을 오리누룽지탕으로 했는데 어머님이 좋아하신다고 하네. 그러나, 나는 별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라서누룽지 죽만 조금 먹었다.그리고 시현이를 데리고 상당산성을잠시 올라갔다 내려왔다.카페를 가려했으나 이 식구들이 전부 간다는 게어려워 식사 후에 식당에서 케익도 자르고커피도 그곳에서 해결하고 어머니 모시고집으로 왔다.25명이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빵 좀 먹으려면 돈이 솔찮을것 같았는데..다행히 돈도 굳고 일찍 집에 올 수 있어 좋았다.어머님 생신에 많은 식구 음식 준비 안 하고 식당에서 먹고 오니 너무 편하고 좋다! 내년에는 택도 없것지..

내가족 2024.12.30

부활 콘서트장...(2024-12-28)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부활 콘서트를 처음 관람했다.예전에 리드싱어로 정동하가 있을 때는 가끔 부활의 노래를 듣긴 했지만 그다지 좋아하는 그룹은 아니었는데..몇몇곡의 좋은 노래를 듣긴 했어도콘서트를 볼 정도는 아닌데 큰아들의 송년 선물로 VIP석으로 구매해서 같이 가서 보았다.민해경이 게스트로 나와서 그녀의 변함없는 목소리의 노래도 들었고..박완규의 지르는 시원한 목소리로3시간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찍기 2024.12.28

남편과 걷기에서...(2024-12-27)

월숙이. 경혜랑 약속이 있었는데월숙이가 체해서 나오기 힘들다 해서 우린 내년에 만나기로 하니 오늘이 공치는 날이 되었다.남편의 걷기에 함께 했다. 집에서 서대문역까지 우회전으로 아현역으로 신촌역까지 그리고 동교동에서 경의선 숲길을 지나홍제천으로 들어섰다.홍제천을 따라 걷다고 폭포 카페를 지나니 다리도 아프고 힘도 드네 홍제역으로 나와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오니 큰 아들이 혼자 밥을 먹고 있네.에구~21,284보

내가족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