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을 수로 놓은것 부터 압도 당한 느낌이다.수를 놓는것은 우리나라에 동양자수를 생각하고꽃이나 산수만 생각했는데,인물도 입체적으로 굴곡이 있게 앞모습과 뒷모습까지 수를 놓는다는게 대단하고 그 정성과 집중도를생각케 하는데 여성들의 섬세함에 탄복하네 베트남의 전통 자수 예술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정교한 수작업 자수 작품들로 가득했는데 어느 한가지 눈길을 끌지 않은것이 없다.보면 볼수록 그냥 입이 떡 벌어지네사자의 갈귀도 한올 한올~사람의 주름살 까지도 어찌 그리 표현을 잘했는지 감동의 연속이었다.빗소리를 들으면서 멋진 정원을 보며 마시는향긋한 커피 한잔이 오늘의 비 땜시 꿀꿀한여행의 한조각을 잊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