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베트남 음식인 분짜로 먹었는데 푸꾸옥에서
먹은것보다 더 푸짐하고 맛도 있었다.
강황볶음밥도 나왔지만 먹어보지도 못했다.
서빙하는 베트남 총각들이 분짜를 계속 싸 주는데
그거 받아 먹느라고 배가 불러서...ㅋ
팁을 5불 주었더니 서비스가 지나칠 정도네..ㅎ
이준업가이드님의 특별 이벤트로 남편들에게 장미
11송이 꽃다발을 준비해 주면서 그동안 아내에게
고마웠던 일을 이야기 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해 주는 이벤트였는데 나는 남편이
그동안 8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형제,자매들 잘 아우르면서 부모님께
잘하고 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나도 참 감사한 일이다.
가이드님이 준비한 꽃다발이긴해도 그 속마음에
인정은 해 주었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고맙다.
야시장에서는 남자들은 술 한잔하고
여자들은 시장 구경을 하는데 짝퉁 스카프들을
사는 사람들은 백퍼 한국 아줌니들이네.ㅋ
난 살것도 없고 짝퉁은 더 더욱 싫다.. 11,17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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