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시내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랑비앙산은
달랏의 지붕으로 불리며 해발 2,167m이다.
유네스코 보존지역으로 달랏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전망대까지 가서 달랏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비가 제법 오니 전망대 가 봐야 하얀 구름만
보고 온다는 가이드님 말에 전망대를 포기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까지는 안 가고
인공 눈으로 장식을 한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사진 찍고 쉬는 것으로 합의했다.
고산지대라 비도 오고 날씨도 춥고 반팔 밖에 없어
남편이 서울서 입고 간 남방을 꺼내 입고 다녔다.
비가 오니 사람들이 구경은 뒷전이고
우리처럼 카페에 몰려 좌석이 없다.
대충 자리 만들어 차를 마시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하게 만든 카페에서
사진들 찍느라고 비 맞으며 줄 서 있네.ㅋ
우리 일행은 대충 끼어 눈도 아닌 솜눈 앞에서
눈인 척 찍고 내려와 잠시 카페 전망대에서
랑비앙산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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