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 생일날...(2016-3-10) 작은아들 생일날작년에는 내가 인도 여행중이라 같이 밥을 먹지 못했다.손녀 시현이는 예방접종하느라 병원가는것 말고 첫 외출을 아빠의 생일날에 경복궁의 삿뽀로일식집이네...ㅎ작은아들 생일 이라 했더니 생일현수막과 금가루 뿌린 스시의 생일 케익과 엄마인 나에게 미역국을 갖다 주었다.이래서 단골집이 좋은가 보구나...ㅎㅎ시현이는 보채지도 않고 잘놀고 잠도 잘 잔다.아마도 내가 손녀를 보기에는 좀 수월 할듯...싶다. 내가족 2016.03.21
손녀 예방접종하는날...(2016-2-25) 시현이 예방 접종하는 날인데 아들 차가 정비소에 들어가 오후에 나온다고 나를 호출했다.안되면 콜택시를 부른다고 하는데 할수 없이 오전수업을 접고 아침 8시까지 아들 집으로 출근(?)해서 같이 병원에 갔다.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원에서 해도 되는데 제일병원까지 가야 하는지 ...아이 하나에 부모들과 할머니까지 총 동원된다는 말을 실감난다.병원에는 엄마 혼자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은 없다.한참을 쳐다 보고 피식 웃으니 아들왈...요지음은 다이래 엄마! 한다뭐라 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내 마음을 읽었나 보다.그래 ...지금 이 다 그런다면 너도 그러고 살아야 겠지...ㅎㅎ 내가족 2016.02.27
결혼 35주년...(2015-12-19) 결혼 35주년...오랜 세월이다.그래도 아이들과 큰 무리 없이 지내온 세월에 감사한다.넘치는 복을 받고 있단 생각을 했다.남편의 꽃다발은 그래도 넉넉하다..두 아들의 꽃다발은 다음날에 들고 왔고작은 아들은 손녀라는 큰 선물을 주었다.그래도 남편것이 젤 크고 이쁘네...ㅎ 내가족 2015.12.28
대근이 생일...(2015-7-30) 대근이는 집밥이 깨끗하다며 집밥을 더 좋아한다.중근이와 달리 식성이 좀 까다롭고 고급 음식점아니면 외식을 안하려고 한다그래서 엄마의 보쌈을 해 달라고 한다.알았다 하고 준비를 하려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외식을 하자고 했더니 썩 내키지 않아 하는 눈치더니 중근이 내외도 외식하자고 해서 램랜드 양고기 집으로 갔다.또띠아에 올리브를 넣고 소스에 찍어 싸 먹는 양고기가 고소하다.사장님이 아시고 와인한병을 서비스로 주셨다.생일 축하 분위기는 아니라도 고기가 맛있고 와인까지 곁들여 그런대로 흡족해 하니 다행 며늘아이가 케익을 사갖고 자기 집으로 가자 해서 작은 아들 집으로 가서 생일 케익 자르고 초를 끄기 전에 소원을 비는 아들을 잠시 보면서 그소원이 이루어 지길 나도 기도 한다.늘 생각하는거지만 며늘아이의.. 내가족 2015.08.02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무역점...(2015-7-4) 아침부터 서둘러 영화를 볼려고 7시 40분에 나서서 잠실로 갔다. 샌 안드레아스는 영화관에서 거의 막을 내리고 인터넷으로 뒤져서 롯데월드무역점 한곳에서만 조조 1회만 상영 중이었다.내가 보고 싶은 영화 한편 "샌 안드레아스". 남편이 보고 싶은 영화 한편 "연평해전" 그래서 공평하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보았다.오전 영화 끝나고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남편 옷과 벨트 쇼핑도 하고 그리고 오후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다행이 번거롭게 다닐 필요 없이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수 있어 좋았다. * 샌 안드레아스 * 드웨인 존슨의 재난영화뻔한 스토리의 재난 영화이긴하지만 드웨인의 액션을 잘 보여준 영화.그리고 가족애..믿음.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일어나는 대지진과 그속에 벌어지는 일들.. 내가족 2015.07.14
청주 설날...(2015-2-19) 늘 모이는게 같지만 한가족이 빠지고 나면 많이 비는듯 허전하다.어머님이 몸이 불편하시지만 얼마나 오래 사실지...아무도 모른다.그러나 이렇게 손주들 절을 받으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것만은 확실하다.그것을 아이들이 알까...? 내가족 2015.06.27
청주...(2015-6-6) 시아버님 돌아가신지 6주기 되는 날이다다행이 현충일이가 맞물려 온가족이 한테모여 아버님 산소 근처에 모여 점심을 먹는다.해마다 음력4월 20일은 가족이 모여 나들이 겸하기 좋은 날이다. 내가족 2015.06.12
세미원...(2015-5-16) 카메라도 두고 운악산역에 차를 주차 해 놓고 남정네랑 작은베낭을 메고 걸어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들러 왔다.아마도 카메라를 갖고 갔다면 찍느라 정신 없어서 볼것도 느낄 틈도 없었을텐데...마침 양평 장날이라 산나물도 사고 맛난 점심도 푸짐히 먹고... 내가족 2015.06.02
케익...(2015-5-8) 어버이날이라고 둘째아들 내외가 카네이션 케익과 용돈을 들고 왔다.아들만 있는집에 며느리가 생겨 그래도 기념일 들은 열심히 챙겨주니 좋다.내가 좋아하는 "카파니씨"의 내츄럴케익이다.이곳의 빵은 비싸긴해도 달지 않아 너무 좋다. 내가족 2015.06.02
영웅...(2015-4-17) 작은아들 내외가 생일 턱으로 보고 싶다 했더니 비싼 티켓을 구입해좋은 자리에서 관람하게 해주었다.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아들내외랑 같이 보았다. 내가족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