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족 496

삿뽀로에서...(2016-4-12)

생일이라고 아들 내외가 저녁을 샀는데...이제는 외식도 귀찮아진다.아들 내외는 그래도 할도리는 한다고 귀찮은 나를 자꾸 밖으로 내몬다.집에서 차리면 며늘애가 힘들까봐..?남편이 주말에 시간을 낼수 없어 제 날짜에 맞추어 했다.시현이가 제법 컷다.할머니라 해도 얼굴 자주 대하지 않으니 서먹하고 낯을 가리는듯하다.아이들 때문에 웃고 이야기 거리가 만들어진다.

내가족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