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2016-8-22) 충북 제천으로 회사의 10만평 규모의 굿가든영농단지에 사과가 열린것을 보러 갔다 전직 임원들 부부와 현직은 나와 회장님 사모님만 갔지만 오래전부터 교제가 있던 부부들이라 낯설지 않고 재미 있었다. 아오리 사과 한 나무에 100여개가 달린다고 한다. 높은곳은 못따고 낮은곳에서 조.. 내가족 2016.08.28
커피가는 남자...(2016-8-7) 공치러 갔다 오면서 커피를 로스팅해서 파는 지인이 주었다고 아침에 볶은 커피를 갖고 들어 왔다. 박스를 열자 마자 커피향이 집안을 가득 메운다. 그래서 갈아서 마셔봅시다 하며 갈아보라고 했더니 그거 보기보단 쉬운게 아니네.. 하면서 열심히 간다.. 아마도 처음 커피를 분쇄 해 보.. 내가족 2016.08.11
대근이 생일 ...(2016-7-30) 큰아들 생일에 중근이 내외가 케익을 사들고 저녁때 왔다. 나는 트레킹동호회에서 백운계곡을 갔다가 집에 오니 시현이랑 같이 와 있었다. 남편이 사온 케익과 중근이가 사온 케익과 두개를 맛보는 기회이네.. 중근이에게 한개는 가져 가라 했더니 며늘애 다이어트중이라 사양한다 내가 .. 내가족 2016.07.31
주문진 물횟집...(2016-7-10) 오목교역 1번출구의 주문진물횟집. 덥고 집에서 뭔가 해 먹기는 느른한 마음에 선뜻 불앞에 서기 귀찮아 물회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ㅋㅌ으로 시간 되는 사람들은 오라 했더니 오빠 내외만 도착 했다. 사람이 많아 30분정도 기다려 먹었는데 명성만큼이나 내 입맛에는 썩 맛있.. 내가족 2016.07.17
가족식사...(2016-6-19) 장조카 대성이가 부산으로 발령이 나서 2년간 부산으로 이사를 가서 살다 온다고 해서 아버지가 저녁 모임을 만들었다. 우리 아이들만 바뻐서 빠지고 사남매의 직계가족이 모두 모였다. 아버지가 저녁을 거나하게 사시고 사남매에게 용돈을 두둑히 주셨다. 삼송리 농협대 근처의 너른마.. 내가족 2016.06.26
가족모임...(2016-6-5) 요지음 들어 대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는게 쉽지않음을 느낀다. 남편이 훈장을 받은 턱으로 가족 모임을 했지만 여동생 가족과 남동생 가족은 참석하지 못했다. 각자의 생활에서 대가족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이젠 접어야 할것 같다. 그래도 시현이가 아픈 중에도 참석을 해준 작은.. 내가족 2016.06.06
은탑산업훈장...(2016-5-27) 2016년 가스안전대상에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직장생활 33년동안 참 좋은일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번 상은 남편개인의 일로 최고의 영광이다. 서울도시가스에 1983년 공채1기로 입사해서 28년만에 CEO가 되고 그리고 이런 훈장을 받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온가족이 축하해 .. 내가족 2016.06.06
강화도...(2016-4-30) 러시아 여행에서 돌아온 날 짐을 풀지도 못하고 샤워하고 다시 간단히 짐을 싸서 일박이일 강화로 갔다. 남편 군대 동기들의 부부동반 일박이일 모임이 강화연수원에서 있었다. 금요일이라 오후7시 들어가서 하루 자고 그다음날 전등사와 초지진을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몸이 젖은.. 내가족 2016.06.05
남동생집...(2015-12-26) 남동생이 경기도 삼송으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겸 송년모임을 했다. 새집이라 좋고 , 조카 결혼 시켜 내보내고 나니 35평은 그런데로 둘이 살기엔 안성 맞춤이다. 나도 큰아들 결혼시키면 집을 줄여서 35평 정도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도 오시고 ..병원에 계시는 엄마의 빈자.. 내가족 2016.06.05
삿뽀로에서...(2016-4-12) 생일이라고 아들 내외가 저녁을 샀는데...이제는 외식도 귀찮아진다.아들 내외는 그래도 할도리는 한다고 귀찮은 나를 자꾸 밖으로 내몬다.집에서 차리면 며늘애가 힘들까봐..?남편이 주말에 시간을 낼수 없어 제 날짜에 맞추어 했다.시현이가 제법 컷다.할머니라 해도 얼굴 자주 대하지 않으니 서먹하고 낯을 가리는듯하다.아이들 때문에 웃고 이야기 거리가 만들어진다. 내가족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