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고을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어머님이 친정 남매들과 자식들을 모두 불러 저녁을 사시겠다고 해서 청주로 내려갔다.
동창들과 서초원에서 12시에 8명이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다행히 청주 식사모임은 6시 30분이라
친구들을 만나서 점심을 먹고 2시 30분까지 남편이
서초원으로 픽업하러 와서 커피는 마시지도
못하고 나만 먼저 나와 청주로 갔다.
차가 많이 밀리지 않아 5시경에 청주 도착해서
어머니 모시고 음식점으로 갔다.
늘 친정 남매들에게 밥 한 번 산다고 말씀하셨다.
이번에 벌초하러 외삼촌들이랑, 이모님들이
다 모였다 하니 약속을 잡으셨다 한다.
어머님은 7남 3녀 중에 젤 위시고 외삼촌 두 분은
돌아가시고 나머지 분들이 다 모이고 어머니
자손들도 다 모였다.
나이가 드시면 그저 가족우애를 생각하시며
전부 모이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식들은 늘
이런저런 핑계로 어머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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