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하면서 맑은 하늘과 새벽 빛의 고운빛을 본다.
카메라는 없지만 그래도 보이는 빛의 아름다움은 알기에...ㅎ
소들이 떼를 지어 들판으로 향하고 나도 상쾌한 아침 공기 속에 서 있다.
아침을 먹고 분홍 봉다리의 점심 도시락을 받아 들고 웃는다.
다행이 우리는 코룰디 호수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되었다.
일차 조지아 팀은 비가 와서 도로가 끊겨 설산에 오르지 못했다는데...
우리는 사륜구동의 지프차를 타고 아슬 아슬 산길을 덜컹거리면 오르는데
옆을 보니 물이 흐르고 낭떠러지에 아예 안보는게 훨 나았다.
불안불안하면서 오르니 와아~~하고 감탄사가 나온다.
정말 운전이 베테랑이 아니면 감히 핸들을 잡기가 겁날텐데...
우리는 간을 조이며 올라온 보람을 느끼고 내려 갈때는 안심했지만
그래도? 하면서 웃을 수 있는게...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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