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온 날부터 약간의 추위가 어제까지 인데
오늘의 날씨가 아삼삼해서 두꺼운 옷을 입었더니
몸이 후끈 더워지는 날이다.
그래서 코트를 벗어 들고 걸어가 보니 걸을 때는
괜찮다가 잠시 서 있으면 또 썰렁해진다.
그래도 한강을 따라 걷는 길은 수양버들도
연초록으로 하늘거리고 개나리와 벚꽃이 피고
성미 급한 조팝도 하나, 둘 하얀 모습을 드러낸다.
수선화도 보이고 어머나! 매발톱꽃까지...
줄지어 늘어선 미루나무는 언제쯤 잎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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