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 기일이다.
동화경모공원에 엄마,아버지랑 같이 계신다.
이제는 우리 세대가 다음 차례인것을..
이런저런 이유로 다 모이지 못한 가족들은
우리 아들까지 증조 할머니,할아버지를 기억한다.
아이들 클 때 돌봐 주셨기에..
추울거라는 날씨는 바람도 없이 따뜻했다.
오빠가 허리 수술 후에 부축을 받고 힘들게 왔고
중근이 가족은 일본 여행 후에
집단으로 코로나에 잡혀서 꼼짝을 못하고
남편도 꼼짝을 못하고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몸이 수고를 하네.
그러고 보니 우리 남매들이 부모님 뒤 따라 가야 하는
나이고 모이면 아픈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것을..
새삼 할머니 말씀이 생각났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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