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정교회로 5세기경에 건축되었으며 스탈린이 투옥되기도 했던 교회이다.
여긴 교회도 머리에 뭔가를 써야 해서 교회 문앞 상자에는 스카프들이 수북히 쌓여 있다.
아무거나 둘러 쓰고 들어 갔다가 나오면서 두고 나오는 것이다.
그곳이 그곳 같고 거기가 거기 같은 유럽의 성당들이다.
푸시킨이 극찬했던 트빌리시의 유황 온천장이 있는 곳을 가는데 골목골목이
카페와 술집들이 즐비하고 라이브의 생음악을 하는 가수들의 모습도 좋아보인다.
잠시 쉬어가도 좋으련만 가이드는 갈길이 바쁘단다.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흐르는 물에서 나는 냄새와 노랗게 물든 바위들이 낯익다.
석식은 호텔의 달팽이 요리라고 하는 가이드 말에 팀원들은 들뜬다.
식사 후에 까르프에서 외인을 사서 오빠네랑 한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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