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닿은 곳으로 알려진 아라랏산을 한눈에 볼 수있는곳이다.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아주 조금이나마 아라랏산을 볼 수있는게 다행이라고...
아테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로마의
지원을 받았던 아르메니아왕트리다테스1세가
로마의 네로 황제의 지원으로
태양신 미트라에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만들어졌다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30km정도 외곽에 위치한 코타이크지방에 있는 신전이다
한낮의 열기가 머리가 지끈대긴해도 기독교
나라에서 아직 신전이 남아 있다는게 경이롭다.
아르메니아의 전통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우리팀에서 불렀다고 한다,
10여분정도 연주하는데 시원한 신전안에서의
음율이 퍼지는데 음악이 슬프다.
왠지 우리나라의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습이
처량하다 ~"라는 곡을 떠오르게 한다.
신전안의 공명으로 나와 남편은 그분의 연주가
다 끝날때 까지 앉자서 들었다.
그늘이 없는곳은 그야말로 머리벗겨질 판이지만
그늘은 또 다른 세상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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