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젊은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머금어 진다.
어떤 시절,
한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옴에야...
나를 이봐요라 부르며 따라 다녔던,
그렇고 그런 몸매에 꾸밈새라곤 전혀 없이 미소가 좋던 그사람
그 때는 왜,
아름다운 연(緣)이 아니었음은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함께 있기만 하면 서로 그렇게...
숨이 차고 입 안이 말라오면서
시고 쓴 맛은 그리도 속절없이 목구멍을 넘어 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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