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보모 할머니...(2017-7-13)

박부용 2017. 7. 20. 14:36

365일하고도 217일
키86cm,몸무게13.6kg  
손녀 유시현
하루에 몇번씩 안고 업어주고..
허리가 휘청
 아들 며느리 힘드시지요
아니, 괜찮다 괜찮어
자식 올 시간때면 시계에 눈이 자주가고 
힘들어도 말 못하고 자식얼굴 이리 반가울까 

할머니 빠이빠이~

터벅터벅 차에 오르면 눈이 먼저 감기는데..
집에 오면 팔 다리 소금 절여진 배추님
남편 밥주랴..세탁기에 돌리랴..
빨래도 개어야 하고 내일국도 끓여 놔야 하고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판 
난 원더우먼이 아닌데
아들 내외는 엄마는 건강하니까...

그렇게 또,그렇게 생각하고
남편도 그 작은애가 뭐  ...한다
아이고! 내 머리 아우성
 나는 녹초가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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