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나는 어리다...(2005-4-23)

박부용 2018. 9. 20. 22:17


미열이. 있었고.
많은 생각들 때문이었는지.
내내. 지끈거리다.


꾸역.밀어넣었던. 저녁을.
휘청휘청. 버티다.버티다.


간신히.
위액까지 토해내고.
기어서.기어서. 집으로 돌아와.
쓰러져 잠이들었다.


낮의 햇살은 너무 눈부셨고.
아직도.미국은 내게 낯설다.


여전히. 사람은 어렵고.
부유하는 감정을 부여잡기에는.
난. 아직 어리다.


많은 생각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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