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초승달이 뜨는 밤에....(2004-11-15)

박부용 2018. 9. 20. 22:23


내 마음을 포장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투명한 상자 가득히 가지런히 내 마음을 넣고
속살이 살랑살랑 내비치는 얇은 창호지로 둘둘 두른 다음
당신의 얼굴빛 리본을 달아 한아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하고 있는지를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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