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게 어디 예금통장에 적혀있는 액수같은 성질의 것인가
시장 바닥 저울위에 올려 놓고
백원어치다 천원어치다...하고 따질 수 있는
멸치대가리 같은 성질의 것인가
사람을 볼 때 머리 속은 가믐에 두레박 같이 말랐어도
호주머니만 기름지면 행복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을 대할때면 가슴이 텅 비어짐을 느낀다.
내 행복은 내가 만드는것이라고 항시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얼굴에 웃음 띄워보지만
가끔은.가끔은.
한겨울 두터운 목도리 사이로 소리없이 스며드는
한줄기 찬바람같이 온 몸을 떨게 하는것을.
시장 바닥 저울위에 올려 놓고
백원어치다 천원어치다...하고 따질 수 있는
멸치대가리 같은 성질의 것인가
사람을 볼 때 머리 속은 가믐에 두레박 같이 말랐어도
호주머니만 기름지면 행복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을 대할때면 가슴이 텅 비어짐을 느낀다.
내 행복은 내가 만드는것이라고 항시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얼굴에 웃음 띄워보지만
가끔은.가끔은.
한겨울 두터운 목도리 사이로 소리없이 스며드는
한줄기 찬바람같이 온 몸을 떨게 하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