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여행중에...(2024-9-29)

2박 3일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
아침에 KB인재니움을 떠나 영희가 사는 울산으로
영희 남편을 보고 가야겠다고 하는
은희의 성화에 영희가 남편 성재 씨에게 연락해
울산 현대호텔에서 만나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성재 씨는 가고 우리는 커피를 마시러
울산에 있는 일산비치로 갔다.
비치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일산비치에 발을 담그고..ㅎ
영희랑은 헤어져 우리는 충주로 향했다.
충주에서 순이 남편이 마중 나와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순이, 은희, 경혜를 떨구고는
나와 애성이는 서울로,
애성이가 나를 내려주고 렌트한 차를
반납하고 공덕동 집으로 간다고..
이런저런 사연이야 많았지만 그래도
여고동창들은 은희 때문에 6명이 모여
힘든(?)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