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은희와 여고동창 5명이 오래전에
약속아닌 약속 같은 이야기를 기억하며
2박3일의 여행을 한다.
괴산에 사는 순이,울산에 사는 영희, 분당에 사는
경혜, 공덕동에 사는 애성이,그리고 나.
여고 절친들이 미국에서 온 은희를 위해 여행을
계획한대로 서울역에서 모두 모여
사천 KB연수원을 숙소로 정하고 출발을 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쳐 구경하면서
남으로 남으로 . 그동만의 쌓이고 묵은 얘기들을
지껄이고 떠들면서 쉬엄쉬엄...
봉담휴게소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 항에 들러 대하구이로 점심을 먹고
부안 채석강에서 일몰을 보고 백합죽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인 사천 KB 인재니움에
체크인 하고 여장을 푼다.
오래 안 만났지만 여고동창이라는 이유 하나토
우린 뭉쳤지만 삶의 긴 터널은 내가 알았던
친구들을 이런저런 모습으로 낯설음을 만나게 했다.
이런 모습 또한 그들이기에 다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것을 알기에 어딘가에 언친듯한
답답함을 안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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