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이 모여 시작한 친목의 작은 모임이
벌써 18년이 되어 가는데 하나. 둘 빠져나가는
이유를 모른 채 7명이 되었다.
오늘은 숙희가 급한 일이 생겨서 못 나오니
6명이 되는 심플한(?) 모임이 되었다.
친구들은 우리는 그래도 끝까지 가보자 하지만
사람 일이 어찌 맘먹은 대로 되던가?
그래도 모인 친구 6명은 맛있는 밥도 먹고
공원도 거닐면서 가을을 아주 조끔 느끼면서
웃는 일을 만들어 보는데 허전함이 스치고 간다.
그리고 커피도 마시고. 헛헛하게 웃었다.
그래도 홀수보다는 짝수가 좋은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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