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올레걷기 제주여행으로 잠시
소강(?)상태로 쉬고 있었는데 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 집에 있어도 딱히 할 일은 없었고
다녀와서 부지런 떨면 되지..뭐~
봄기운에 어깨가 따뜻하다.
혜화동 대학로에서 소담이랑 민숙이랑
낙지볶음으로 점심도 맛나게 과식을 하고는
빵빵한 배를 안고 커피도 마시고 창경궁으로..
65세 이후로 늘 감사하는데 고궁이나
박물관.미술관들이 무료거나 경로 할인으로
나이 먹음을 충분히 속상하지 않게 즐긴다.
병원 간 카메라가 아쉽긴 해도 남편 말대로
친구 만나서 밥 먹고 커피 마시면 되지
꼭 카메라가 있어야 하나? 맞는 말!
그래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다고...13,829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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