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문에서 남산 국립극장까지 걸었다.
저번에는 구간을 짧게 잡아 날머리 끝내고
동대입구역에서 집까지 걸어서 왔지만
이번에는 좀 길게 잡았기에 끝내고 몇 사람이 모여
진한 라떼 한잔과 맛있는 꼬마 붕어빵으로 마무리.
걷는 길에서 만난 인연도 있고 멀고 긴 여행길에서
혹은 일박, 이박의 짧은 여정 속에서 만난
사람들도 있지만 모두 선한 얼굴과 맑은 웃음을
웃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동행한다.
혼자 걷는 것 보다야 동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내가 그들에게 그들이 나에게 가라지가 아닌
알곡의 인연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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