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족

아버지 3주년 기일에...(2024-9-21)

박부용 2024. 9. 23. 14:30

아버지 돌아가신 지 벌써 3년이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까지 비가 오면
어쩌나 했더니 다행히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지만
비는 올성싶지 않아 내심 감사합니다, 했다.
작은아들 내외와 조카들 4명만 안 오고
21명의 가족이 모여 추도예배를 보고 식사를 하고,
시은이가 젤 어리다 보니 시은이로 인해  
이래저래 웃을 일이 많이 생기는구나.
아버지가 이런 모습을 보셨다면 좋아하셨을 텐데.
살아계셨을 때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이렇게 모여
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세월이 참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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