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쉬고싶다...(2004-6-10)

박부용 2018. 9. 20. 20:51

그리움 이라고
작은 바다가 내 가슴에 안기듯.
그렇게 당신은 내 가슴 속에 들어 왔습니다.

난...
그 마음을 다 갖지 못해서 떨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의 모든것을 합친것과 같은
웅장함이 종일 마음을 휘 감아 버립니다.
거센 파도에 찢기기는 싫습니다.


그냥.. 그냥 ..
조용히 당신 마음 한구석에서
고른 숨 가다듬으며 쉬고 싶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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