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래된 친구를 인사동에서 만났다.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는 한옥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는 시원한게 카페가 좋은데
친구는 춥다고 나가자 한다.
인사동과 조계사를 구경하고 조계사 처마끝에
잠시 앉자서 사는 이야기와 식구들의 근황을 묻는다.
끈적끈적 더워 온다.
친구를 보내고 걸어서 집에 올까 생각했는데
친구가 같이 독립문까지 운동삼아 걷자한다.
집이 관산동이다 보니 독립문에서 버스가 있으니
같이 걸었다.
아이스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는 들고 오다가
고궁박물관에서 땀도 식힐겸 들어갔다.
그런데 노틀담성당의 화재 사건을 보여주면서.
성당을 역할까지도 탭으로 스캔하면 볼수있도록
해서 참 좋았다.
문득 남대문이 불 탈때 온 국민이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났다.
친구는 사진찍기를 거부하는데 이유가 늙어서
싫다고 하지만 오늘 이시간이 젤 젊은 시간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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