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광화문에서 헤어진 시간이 15시 48분.
한낮의 열기가 온몸을 휘감아 돈다.
지하철을 탈까? 망설임의 시간은 잠깐!
늘 하던 대로 걸어야겠지.
세종문화화관을 거쳐 가온길로 나와 구세군
건물 앞으로 서울역사박물관으로 향했다.
잠깐 20여분 걷는데 땀이 비 오듯 한다.
일단 서울역사박물관에 들러 땀도 식히고
씨원한 물도 마시고 전시물도 구경하고,
아이스커피 한잔 할까? 하다가 멈칫!
오늘 커피를 좀 많이 마신듯해서 포기.
박물관 뒤로 해서 경희궁으로 그리고 교육청 안으로
통과해서 성곽길로 나오니 그야말로 열기가
도시 한가득 팽만해 있다.
집까지 오는데 오늘 마신 커피사이즈 그란데만큼
땀을 훌리고 도착!
집안의 에어컨 바람만 나를 안정시키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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