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티아 선셋테라스 숙소에서 일찍 일어나 조식을 하기전에 한바퀴 돈다.
공기도 좋치만 날씨 또한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시원하고 좋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소들은 부지런도 하네.
늘 같은 길을 다니니까 주인이 없이도 멀리 초원에 풀을 뜯으러 왔다 간다 한다고 한다.
항상 초원은 풀로 가득하니 구태여 그리 일찍 출근할 필요도 없것만...ㅎ
한낮은 태양빛으로 더워서 그런가?
조용한 마을이 늘 여행객만 가득한 듯 싶다.
마을 사람들은 여행객을 상대로 술집,카페,기념품집이 도로가에 있고
뒷쪽으로는 코사크의 집들이 또한 불빛에 아름답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이 늘 풍부하고 물색은 그리 맑지가 않은 회색이다.
이곳도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나가고 빈집이 늘어 난다고 한다.
우리는 작은슈퍼에 들러 와인과 안주거리를 사서 들고 와서
숙소에서 마시는 즐거움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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