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 오르니 광치기해변에 물이 빠쳐 초록의 이끼가 보이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이끼가 5월에 보았을때 보다 초록이 없다.
그래도 일출봉을 바라보고 누워 있는 광치기해변의 바위들은
세월의 흐름을 무심한듯 몇년전에 왔을때도 지금도 한가로이 누워
때리는 파도를 온몸으로 맞아가며 오르락내리락 이끼를 흔들고 있다.
성산일출봉을 내려와 광치기해변으로해서 섭지코지까지 걸었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오는데 6명만 걸어서 오고
다른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 오는길이 어찌 힘든지
몸이 천근만근..거의 6만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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