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Haleakala...(2014-11/13~19)

박부용 2014. 12. 13. 17:20

 마우이섬에 도착해 공항으로 나오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가이드는 그칠거라 했지만 오락 가락 했고

우리가 원하던 국립공원 할레아카라(3,055m)에 도착해서는 물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못하고

 내려 오고 나니 비가 그치고 약간의 해가 나면서 구름이 몰려 가기 시작했다.

바람이 불어 엄청 춥고 얼어 죽는다는 말이 맞을듯...

세계최고라는 일출은 못 보았지만 그나마 바람이 몰고 가는 구름사이로 언뜻보이는것으로도 감사..

수명이 20년이라는 은검초. 

단 한번의 꽃이 핀다는데  우리는 다 볼수 있었다.

그리고 네네라는 새도 보기 힘들다 했는데 보고 사진도 버스 안에서 얼른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