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모임에는 여행 중이라 불참을 했고
이번 모임은 다른 일정을 뒤로 하고 참석을 했다
7명이 전부인 모임에 2명이 빠지니 두 친구의
자리가 휑~ 하게 느껴진다.
각자가 준비한 도시락을 펴니 진수성찬이다.
눈이 부드러운 연초록의 가지들이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따라 움직이는데
그것을 멍하니 바라보는 잎멍을 한다.
테마공원에 들어서니 튤립이 속살이 다 보이게
입을 벌리고 햇빛에 보란 듯이 꽂꽂이 서 있네
그 빛깔이 중국의 거대한 튤립정원보다
더 아름다웠다.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랜만에 여유 부리며 걸어 보았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사계절이 다 아름답다.
























'친구들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2025-4-29) (0) | 2025.04.30 |
---|---|
대천 무창포에서...(2025-4-29) (0) | 2025.04.30 |
우쿨렐레 공연에서...(2025-4-21) (0) | 2025.04.22 |
여고동창 모임에서...(2025-4-19) (0) | 2025.04.21 |
서학 예술마을 도서관에서...(2025-4-16) (0) | 202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