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서학 예술마을 도서관에서...(2025-4-16)

박부용 2025. 4. 21. 18:06

서학동 예술인 마을 초입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도서관에 들어가 보았다.
많은 책이 구비되어 있진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동화 작가의 특이한 책들이 있었다
요지음의 어린이 책들은 팝아트로 꾸며져
입체적으로 보이니 아이들이 호기심 발동이다.
시현이나 시은이도 이런 책이 많아서
눈에 익은 책들이다.
사진들을 찍느라 조금은 소란스러운데도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남자 직원은
아마도 우리 같은 이런 모습들이
생소한 것은 아닌 듯 초월한 모습으로
관심 밖의 일이란 듯 PC만 들어다 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