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월드컵공원...(2021-8-29)

박부용 2021. 8. 31. 17:53

날씨가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곳이어서 함께 동행을 하기로..

9시면 시현이 등원땜에 힘든 시간이긴하지만 남편에게 부탁하고 서둘렀더니 많이 늦지는 않았다.

비 예보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날씨는 찌푸리고 후덥지근한것이

한여름 같지야 않았지만  더웠다.

그래도  나무그늘 깊은 그림자 속에 몸을 맏기니 좀 시원함에 땀이 식는다.

억새는 이르고 푸른 잎만 가득하다.

걸을때마다 메뚜기가 푸득대고, 뱀도 보았다.

많은 식물들과 곤충들이 이곳에서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자연을 보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노력이겠지.

덥지만 즐거운 하루의 일과를 커피와 함께 끝낸다.

노랑어리연

물채송화

인동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