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신안(퍼플섬)에서...(2022-9-28)

박부용 2022. 10. 8. 14:01

동창4명이 의기투합하여 천사대교를 건너서 신안을 다녀왔다.

 세화가 운전을 긴 시간하면서 고생을 했다.

나누어 운전을 하자,하고 떠났는데 자기차는 자기가 편하다고 2박3일을 혼자했다.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고...ㅎ

긴시간 여행이라 운전은 안해도 피곤해서  잘 줄 알았는데

잠을 못자 애매모호하게 밤을 지새고...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하는게 잠자리 때문이기도 하다

낮에 돌아댕길때는 힘들고 고생은 무슨? 재미있고 즐겁고 좋기만 한데..

집안 일 다 잊고 남편 생각 다 잊고 ..ㅎ

월숙이가 파전거리를 준비해 와서 파전을 부쳐 세화랑 막걸리 한잔!

나와 경혜는 와인으로. 

잘 놀고 잘려고 누우면 머리가 말똥거리고 눈이 뻑뻑하고..이 긴밤을 어이할꼬!

그러다 비몽사몽 헤메다 보면 아침이다.

그래도 또 아침 커피마시며 움직이면 또 재밌는 하루가 있을것인데...7,71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