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서울대공원에서...(2022-9-21)

박부용 2022. 9. 22. 00:56

오랫만에 대공원을 왔는데 가을을 느끼기에는 단풍이 아직 일러

여름의 끝자락에서  간간히 얼굴을 스치는 간지러운 바람으로 짙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안다.

민숙이와 소담이랑 이리저리 헤메면서 작은 소일거리를 만들었다.

사진이라는 즐거움이 또 다른 일상의 작은 행복이다.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사진을 찍고

거울을 보면서도 사진으로 바뀌게 하는 소소한 간지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