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공원을 왔는데 가을을 느끼기에는 단풍이 아직 일러
여름의 끝자락에서 간간히 얼굴을 스치는 간지러운 바람으로 짙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안다.
민숙이와 소담이랑 이리저리 헤메면서 작은 소일거리를 만들었다.
사진이라는 즐거움이 또 다른 일상의 작은 행복이다.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사진을 찍고
거울을 보면서도 사진으로 바뀌게 하는 소소한 간지러움이다.
'친구들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퍼플섬)에서...(2022-9-28) (1) | 2022.10.08 |
---|---|
안산자락길에서...(2022-9-22) (0) | 2022.09.22 |
남양주에서...(2022-9-19) (0) | 2022.09.19 |
연천 호루고루성에서...(2022-9-15) (0) | 2022.09.17 |
전곡선사유적지에서...(2022-9-15) (0) | 202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