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족

삼악산 등선폭포에서...(2023-8-13)

박부용 2023. 8. 17. 18:02

등선폭포 입구에 들어서니 태풍으로 불어  난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여동생 하우스에서도 밤새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는데...
선잠이 들면 비가 오나? 할 때도 있었는데...
이곳 역시 옛  추억을 고스란히 소환하고 있는데
그때의 추억의 창고에는 어떤 미소들이 가득 쌓여 열 때마다 미소가 흐르는가
내가 옛 추억이 있는 곳을 다시 올 수 있음을 감사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