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골계곡의 숲길 트레킹 길 숨바우골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들과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흐르는 계곡의 거센 물소리에 어울리지 않게
깨끗하고 아주 맑게 휘돌아 감으면서 흐른다.
초입인 거북바위까지 오르고는 다시 돌아 나오면서
햇살 뒤에 잘게 부서지는 물소리 시원한
바람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참 아름다운 계곡이다.
끝까지 종주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게
많이 아쉬운 숨바우골의 짧은 트레킹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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