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내드리던 날...(2018-2-3) 엄마! 이제 다시는 얼굴보며 불러볼수 없는 아픔입니다.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시면서 야윈몸으로 눈맞추는 자식들을 위해 엷은 미소 띄워 주신 엄마 자식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인해 우리 사남매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강건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작별을 그리 오.. 내가족 2018.02.11
일요일 오후...(2018-1-21) 토요일 민숙이랑 코스트코에 갔다가 연어를 사갖고 왔다. 껍질을 제거해 놓은거라서 회로 먹는것 보담은 덮밥 해 먹기 좋아서 낮에 덮밥을 해 먹는데 작은아들 식구가 왔다. 온가족이 덮밥을 해 먹어도 많이 남아 시현이 구워 주라고 보내고 이틀 저녁을 반찬 필요없이 있는 야채로 덮밥.. 내가족 2018.01.25
우리 어머님의 시...(2018-1-13) 올해 86세가 되시는 울 시어머니 어릴적에 칼찬 일본순사가 무서워 학교를 못 다니셨다고 하신다 글을 모르시지만 자식 위하시는 마음은 어느 누구가 어머니만 할까 9년전 의지하시던 아버님 보내시고... 지금은 혼자 계시면서 글을 배우신지 2년 남짓 배워도 자꾸 잊어 먹는다고...하시며... 내가족 2018.01.16
조계사와 커피...(2017-12-29) 조계사 앞의 사찰음식을 먹으러 갔더니 12월23일로 문을 닫았다고 공지가 붙어 있었다. 아쉽기도 하고...잘되는 음식점이 었는데... 그래서 인사동으로 들어가 생대구탕을 먹었더니 남편은 만족한다. 그리고 날씨도 따뜻해서 조계사에 들러 구경하고 나는 여러번이지만 남편은 처음이니까... 내가족 2018.01.02
킹피자 매장...(2017-12-25) 세째 시동생 내외가 하는 안양홈프러스 푸드코트의 킹피자 동서가 아팠는데 찾아 가보지도 못해서 성탄절날 오후에 잠시들렀다. 성탄절이라 매장은 주문이 많아 바뻤다 우리도 그곳에 앉자 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피자를 두판 사다가 오는길에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도 갖다 드리.. 내가족 2017.12.26
저녁 한끼 줍쇼...(2017-12-17) 큰아들이 일요일 저녁을 밖에서 먹자한다. 밖의 음식을 안좋아 하는데 왠일? 작은 아들네도 불러서 같이먹자 했더니 시현이 좀 더 크면 하잔다. 너도 장가가서 아이 낳아봐라 그런소리 나오나...ㅎ 번잡한것을 싫어하는 큰아들은 동생 가족이 좀 부담 되는 듯... 셋이서 오붓하니 스테이크를 즐겼다. 모히또는 춥다고 싫다해도 나라도 마실것을... 내가족 2017.12.19
시현이생일날...(2017-12-15) 저녁에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자했는데.. 남편은 저녁약속이 있어 나가고 큰아들도 시간이 안되서 나랑 넷이서 저녁을 먹었다. 일본에서 20년간 모밀전문으로 한 셰프가 하는 식당이라는데 겨울이라 모밀은 안먹고 다른것을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 자리값과 .. 내가족 2017.12.19
김치담그기...(2017-11-1) 청주에 어머님이 다치셔서 보러 월요일 갔다가 수요일 올라오면서 알타리 농사 지은신것을 깨끗이 씻어 보내 주셨다 저녁에 집에 와서 알타리를 보니 한숨만 나온다. 씻어온거라 내일 저녁에 담글수도 없고 손목은 아파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할수없이 남편더러 담그라 했다 절여서 씻.. 내가족 2017.11.13
청주시댁에서...(2017-10-4) 추석 명절이지만 많은 식구 먹을 음식을 혼자 장만하느라 억세게 힘들었다 2일날 마트서 장을 봐서 청주내려가 그날 부터 손질해서 3일 하루종일 만들고 ..열무물김치 담고 얼갈이 겆절이까지 할려니 하루 종일 앉자 보지도 못하고 ..밤10시가 넘어서 얼추 끝내고 나니 허리가 아프고 손목.. 내가족 2017.10.10
남편생일...(2017-9-24) 이번에는 생일이 일요일이어서 작은아들 내외가 힐튼호텔을 예약해 놓아서 7시에 저녁을 먹었다. 야외 바베큐에서는 양고기를 구워 놓으니 가져다 먹으면서 잠시 인도 생각을 했다 인도의 양고기스튜는 냄새도 안나고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ㅎ 시현이는 셀폰에 뽀로로 동영상을 보면서 밥을 먹인다. 요지음 아이들 밥 먹일때는 누구집 할것 없이 다 그런다고... 며느리가 생일 선물로 준 골프복을 집에 오자마자 입어보고 흐믓해 한다. 아이들에게 찍어 보냈다...고맙다고 .. 식사는 우리가...선물은 아들네가...ㅎ 내가족 201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