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창경궁의 春堂池
얼음이 풀려 원앙새가 놀았었는데...며칠 낮은 기온으로 얼음이 얼어 있으니 원앙은 날라갔는지 안보이고
따스한 햇살만이 연못의 얼음을 만지작거리며 녹일 준비를 하고 있는 듯...
춘당지 옆의 하얀 온실은 코로나로 잠겨있고 열린 창문사이로 봄을 알리는 영춘화가 피어 있고
새끼를 찾는 고양이들만 들락거린다.
그래도 문화가 있는 날이라 정해진 마지막 수요일이라서 무료입장이 되어
오후의 고궁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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