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두고도 못 가본지가 3년이 넘어 간다.
하긴 멀거나 가깝거나 내가 움직일 수 있는것 이라면
마음 먹기 달렸는데..
겨울에 오기는 처음이다.
석파정의 한기가 온 몸을 파고 든다.
역사적인 의미는 뒤로 하고라고도
그냥 왕성한 소나무의 정기를 느끼며 마루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 본다.
너른 바위와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이
얼굴에 닿는다.
찬 공기가 기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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