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들어서니 첫 작품이 커다란 감나무 그림이다.
아! 갑자기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나무"가 떠 오른다.
노래 "홍시"가 흥얼거려지는 맛있는 색갈이다.
여러 번 봄직한 낯익은 그림들과 화가들이 남긴 아내나
친구들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찬찬히 읽어 보면서
사랑함이 절절히 묻어 나오는 것은 조금은 우리네와 달리
예술가들은 괴팍스럽다는 이미지를 벗어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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